수료후기

    (김경아 집사) 성경강좌 4기 구약을 마치고
    2021-07-03 07:54:28
    홈지기
    조회수   293

    1. 어떻게 성경강좌에 참여하게 되었나요?

    1기때 강좌를 듣고는 놓친 부분들을 다시 들어서 자세히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들과 함께 공부해서 아들이 어릴 때부터 성경말씀을 배워서 바른 신앙인으로 자라게 하고 싶었습니다.

     

    2. 성경강좌를 참여하기 전, 나의 말씀생활은 어떠했나요?

    항상 새해가 되면 성경 읽기에 도전하지만 이해와 깨달음보다 읽는 페이지 수에 만족할 때가 많았습니다.

    정말 부끄러운 고백인데, 예전에 어느 단체의 설문조사 문항 중 수면의 어려움을 겪을 때 어떤 방법을 취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성경을 읽는다’라고 답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부끄럽습니다.

     

    3. 성경강좌에서 배운 내용은 신앙생활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1기를 수강했지만 사실 많은 부분 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배워본 것은, 수십년 교회를 다녔지만 '이상일 목사와 함께하는 성경강좌'가 처음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믿기 어려웠던 성경의 부분부분들이 정말 진리로 믿어졌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 안에 성경의 모든 사건 스토리들이 있으며, 그것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소득인 것 같습니다.

     

    4. 성경강좌를 배운 후, 성경을 읽어갈때 어떤 변화가 있나요?

    지금은 성경을 읽을 때면 강좌 때 들었던 스토리가 연결되어 그림을 그리듯 읽어질 때가 있고, 또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는 1기 교재를 찾아서 1기때 배웠던 해당 말씀의 전후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상황들을 다시 확인하고 말씀을 다시 읽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말씀이 잘 읽어집니다.

     

    5. 성경강좌 이후 새롭게 생긴 기도제목은 어떤 것이 있나요?

    모든 성도들이 성경을 읽고, 깨닫고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다음세대들이 어릴때부터 성경을 바로 알고 성장한다면, 성장과 시대의 어떤 변화를 겪더라도 하나님을 떠나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6.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예언서(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를 배우면서 무엇을 알게 되었나요?

     우리는 누군가 우리 자신을 조금만 섭섭하게 해도 우리 마음이 상하는데 우리에게 끝없이 반복되는 배신을 겪으신 하나님의 심정, 그럼에도 우리를 버리시지 못하는 그 사랑 때문에 예수님까지 보내주시게 된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모르고 예언서를 읽는다면 하나님은 두렵기만 한 분으로 오해할 수도 있었을 듯 합니다.

     

    7. 성경강좌를 수강하는 동안 경험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하나만 소개해주세요.

    30강까지는 아들과 열심히 수강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학교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돌아온 작년까지 초등생이었던 아들은 안타깝게도 강좌에 집중을 잘 하지 않고 딴청을 피울 때가 많아서 성경강좌를 마치고 돌아올 때면 저는 늘 화가 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산만하게 딴청 피우던 아들이 강좌에서 들었던 어느 한 부분 아는 것을 얘기할 때면 그게 그렇게 신기하고 뿌듯하고 또 감사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 눈에는 그저 산만한 모습만 보여서 속이 상했지만 그래도 목사님의 말씀은 그런 산만한 아이에게도 어떻게든 씨앗이 뿌려진 것이 아닐까 하고 믿고 감사해야지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8. 구약의 강의중 가장 가슴에 남거나, 감동이 되거나, 마음을 때린 강의는 무엇인가요? 왜 그렇게 느끼시나요?

    저는 고레스의 출생과 성장의 스토리, 그 고레스를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뜻이 성취되는 사건이 정말 그 어떤 영화의 스토리보다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당시 세계사적 상황들이 성경과 연결되는 것은 정말 성경이 역사적 팩트임이 확인되는 것이라 더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목사님이 이 고레스왕 얘기를 오후예배 설교시간에 하셨을 때는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습니다.

     

    9. 구약을 모두 마치니, 평소 예배 드리며 설교말씀을 들을때 어떤 변화가 있으신가요?

    설교말씀 본문의 상황을 자세히 잘 몰랐을 때보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더 깊게 마음에 와닿고 또 설교 말씀 내용이 오래 기억이 됩니다.

     

    10. 내가 느낀 성경강좌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구구단도 모르고 인수분해, 방정식 공식만 들입다 외우는 식의 잘못 형성된 공부 습관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 것처럼, 우리들도 성경은 읽지 않고 사역하고, 교제하고, 전도하고 기도하는 균형 잡히지 않은 모습을 갖춘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이상일 목사와 함께하는 성경강좌'는 그러한 불균형, 편식에 사로잡힌 신앙생활의 가장 좋은 근원적 개선 프로그램입니다.

     

    11. 성경강좌에 건의하고 싶은 사항을 말씀해주세요.

    주일 오후시간에 중등부 고등부 대상으로 하는 단기 말씀 강좌가 개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도 다음세대들, 특히 강좌 내용을 소화할 수 있는 이해력을 갖춘 청소년들이 말씀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학생들은 너무 바빠서 말씀을 배울 기회와 시간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중고등부 예배를 마치고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집으로, 학원으로 돌아가는데 오후에 이러한 말씀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말씀 공부를 하면서 주일을 온전히 교회에서 보낼 수 있는 신앙생활의 습관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무엇보다 청소년기에 말씀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배울 수 있다면 신앙의 터전을 바로 닦고 성장할 수 있기에 주님의 비전을 가지고 인생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12. 아직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두 배워보지 않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처음에 배우지 않았을 때는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전 중 하나로 여겼습니다만 강좌를 들어보니 성경 말씀 66권을 배우는 것은 많은 선택 중 하나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기본인 것 같습니다.

    출처: 성경강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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